보도자료

부여군,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3명

  • 주인별장 2024. 03.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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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일 서명선, 김의환,송성원 씨 각각 회의원, 도의회의장, 교육감 표창 받아

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'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'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이 각각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사진=부여군 제공
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'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'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이 각각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사진=부여군 제공

[부여(충남)=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] 충남 부여군(군수 박정현)이 1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‘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’를 주제로 연 '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'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표창했다.

이날 서명선 구교협동조합 대표, 김의환 도농문화교류영농조합 운영위원장,송성원 자온공예협동조합 대표가 각각 국회의원, 도의회의장,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.

군에 따르면 서 대표는 구교정미소카페를 운영하며 마을단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,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. 
김 운영의원장은 은산지역 어르신들이 채취한 산나물을 공동으로 수매·판매하며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다.

송 대효는 규암에서 천연염색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교육봉사를 진행해 왔다.

이날 행사에는 관내 △구교협동조합 △도농교류문화영농조합법인 △자온공예협동조합 △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△황골장미마을협동조합 △협동조합 홍산장시사람들 △협동조합 주인 △혜안 등 모두 8개 기업이 풍성한 행사를 위해 포럼 및 행사 운영에 동참했다.

참여 기업 대표는 “도내 사회적경제인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”며 “표창을 통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에 헌신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리 기업가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는 기회까지 더해져 더욱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였다”고 말했다.

군 관계자는 “사회적경제인의 만남과 소통, 신뢰와 배려,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경제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”며 “앞으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김형중 기자

출처 : 데일리한국(https://daily.hankooki.com)